‘인간중독’, 개봉 첫 날부터 ‘역린’ ‘표적’ 제치고 1위 등극

영화 ‘인간중독’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14일 전국 576개 스크린에서 8만 9,081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표적’은 530개관에서 5만 943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간중독’과 같은 날 개봉한 ‘트랜센던스’는 361개관에서 4만 7,910명을 모으며 3위에, ‘역린’은 603개관에서 4만 6,154명을 모으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의 영웅이자 엘리트 군인인 진평(송승헌 분)이 부하 경우진(온주완 분)의 아내 종가흔(임지연 분)과 위험한 사랑에 빠져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격정 멜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중독’, 기대된다” “‘인간중독’, 나도 보러 가야지” “‘인간중독’, 예매해야겠다” “‘인간중독’, 재밌어보여” “‘인간중독’, 트랜센던스도 봐야지” “‘인간중독’, 송승헌 파워인가?” “‘인간중독’, 포스터 잘 만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