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남주 “신인시절, 3년 안에 못 뜨면 그만두려 했다”

김남주가 배우가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남주는 “3년 안에 못 뜨면 그만두려고 했다”고 말했다.
공채탤런트 출신 김남주는 “처음에 주조연으로 캐스팅됐다가 연기 못한다고 다시 단역부터 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스코리아 떨어졌다가 CF모델을 계속해서 만족하고 있었는데 모델료가 너무 적었다. 탤런트가 많이 받더라. 그래서 시작했는데 하다가 연기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 공채 탤런트 시험을 본 이유를 솔직히 말했다.
김남주는 “신인 때 3년 안에 못 뜨면 난 떠난다 생각했다. 2년이 지났는데 안 떴다. 초조했다. 중국으로 가볼까, 일본에서 먹힐까 했다. 3년이 거의 채워질 때 살짝 보이기 시작했다. 감사하게 20년 동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남주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남주, 완판녀” “김남주, 여전히 예뻐” “김남주, 공채네” “김남주, 탤런트 안했으면 어쩔 뻔” “김남주,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