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염소 흉내 제안에 울컥 “내가 이래서 안 나온다고 했다”

↑ 안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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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라디오스타’에서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안정환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을 놀리는 MC들의 돌직구에 당황했다.

이날 안정환은 자신을 염소라고 비유하는 이탈리아의 말에 당황하기보다는 태연하게 수긍하며 “이탈리아에서는 동물에 비유해 놀린다”고 설명했다.

안정환의 태연함에 MC 김국진은 “죄송한데 염소 흉내 좀 내달라”고 제안했고, 당황한 안정환은 “내가 이래서 ‘라디오스타’에 안 나온다고 했다”고 밝혀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안정환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정환 진짜 웃기다” “안정환 울컥할 때 짱” “완전 빵터졌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