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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제이지와 솔란지가 지난 5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서 개최된 멧 갈라에 참석하고 애프터 파티가 열린 뉴욕 스탠다드 호텔로 비욘세와 함께 같이 들어오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몸싸움을 벌인 이유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솔란지 놀스는 엘레베이터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제이지에게 주먹과 발길질을 가했다. 제이지는 솔란지 놀스의 발길질을 피하려고만 했을 뿐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던 비욘세는 여동생 솔란지 놀스와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
이와 관련 솔란지 놀스의 한 측근은 “그녀는 제이지와 가깝게 지내는 사람은 누구라도 경고를 받아야한다고 소리쳤다. 또 자신을 여동생으로 대해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제이지는 솔란지 놀스에게 ‘넌 선 밖에 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솔란지 놀스는 화를 참지 못 하고 제이지에게 폭행을 가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사소한 다툼 때문에 시작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비욘세와 솔란지, 제이지, 그리고 보디가드 등 네 명이 엘리베이터에 탄 가운데, 솔란지가
비욘세와 제이지는 2002년 교제를 시작해 6년간의 연애 끝에 2008년 결혼했으며 지난 해 1월 첫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가졌다. 솔란지 놀스는 과거 백댄서로 활약하다가 최근 영화배우,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