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은 정규 5집 ‘1998’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총 3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포맨은 '지우고 싶다'와 '예쁘니까 잘 될 거야'로 음원 차트를 양분한 상태다.
'지우고 싶다'는 14일 현재 멜론, 엠넷, 다음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예쁘니까 잘 될 거야'는 벅스, 올레뮤직, 네이버 뮤직, 몽키3, 지니, 소리바다 정상에 올랐다.
한 앨범에서 각기 다른 두 곡이 동시에 음원 차트 가장 높은 자리를 다툰 셈이다. 덕분에 '포맨' 팀명 역시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떨어질 줄 모르며 온라인을 강타했다.
앞서 이번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전통의 음원 강자' 포맨인데다 바이브 윤민수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으로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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