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L, 이국적 외모 관심에 멤버 국적 확인까지

↑ 사진 위부터 제이, 쟝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는 남자 아이돌 그룹 비티엘(BTL) 멤버 제이와 쟝폴의 이국적인 외모가 음악 팬들 사이에 관심을 끌고 있다.
소속사 키로이컴퍼니 측은 "많은 분이 비티엘 멤버 제이와 쟝폴의 국적을 궁금해 하시는데 제이는 한국계 미국인이며 쟝폴은 경상남도 경주에서 태어난 한국인"이라고 14일 밝혔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제이는 미국 국적이다. 미국 군인인 아버지와 대구가 고향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현재 연세대학교 정치학과에 재학 중이다.
그러나 쟝폴은 필드 하키 선수 출신의 건강한 대한민국 청년이다. 쟝폴은 외국인으로 오해를 받긴 경우가 있으나 실제로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순수 국내파다. 성격이 쾌활해 팀내 분위기 메이커로 알려졌다.
오는 15일 데뷔 예정인 비티엘은 앞서 멤버들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다. 리더 겸 메인보컬 지수(이지수)를 필두로 보컬 담당 장폴(김성환) 엘렌(오지민) 유아(유경목) 맥스(김규동) 도카(김대운) 큐엘(이상현)과 랩 담당 제이(김제이)와 로빈(이형근) 총 9명이다.
이들은 프로듀서 겸 가수 양정승이 야심차게 준비해 주목받고 있는 그룹이다. 양정승은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과 '마지막 사랑', 아이비의 '바본가봐' 등 다수 히트곡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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