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소녀 임은경/ 사진=tvN 제공 |
이동통신사 CF로 단숨에 '신비소녀'로 인기를 얻었던 임은경이 무려 8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최근 tvN '그 시절 톱10'녹화에서 임은경은 돌연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등 데뷔 이래 한 번도 털어놓지 않았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임은경은 1999년 이동통신사 CF로 혜성처럼 등장해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입니다. 당시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 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2006년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데뷔 때 모습 그대로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광고 데뷔에 얽힌 비화와 '신비 소녀' 캐릭터 때문에 학교에서 겪었던 웃지 못할 이야기를 전했고, 영화의 흥행참패로 상처를 입고 한동안 TV를 외면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은경은 2004년 한 해에만 은지원과 커플로 연기한 '여고생 시집가기', 임창정과 출연한 '시실리 2km', 공포 영화 '인형사' 등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많은 이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활동 중단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 꾸준히 연기 연습 중이라는 임은경은 "준비 없이 데뷔했기 때문에 이제는 한 단계씩 차근차근 밟아가고 싶다"며 "오
신비소녀 임은경에 대해 누리꾼은 "신비소녀 임은경, 어쩜 하나도 얼굴이 안 변했네 부럽다" "신비소녀 임은경이 어느새 31살이네 와 시간 빠르다" "신비소녀 임은경, 20살 하면서 토마토 던지고 이 광고 아직도 못 잊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