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영화 ‘손님’ 합류한다…이성민 아들로 변신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이 영화 ‘손님’에 합류한다.

소속사 제이튠 캠프의 한 관계자는 13일 오후 MBN스타에 “이준이 최근 영화 ‘손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손님’은 그림 형제의 동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각색한 작품으로, 한국전쟁 직후 수상한 마을에 정착하게 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류승룡은 피리로 쥐를 쫓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이성민은 류승룡과 갈등을 빚는 마을 촌장 역을 맡았다. 이번에 합류한 이준은 촌장의 아들 남수 역을 맡는다.

‘손님’은 이달 말 크랭크인을 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