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제를 위하여 / 사진=예고편 캡처 |
'황제를 위하여'
'황제를 위하여'가 제작보고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웅은 13일 오전 서울 강남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황제를 위하여' 제작보고회에서 "상대방 배우에게 부러운 점이 있나"라는 질문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박성웅은 "이민기와 나 모두 이태임과 함께 촬영을 하는 씬이 있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나는 거실에서 이야기만 나눴는데 바로 다음씬에서 민기가 등장하니 민기는 침실로 가더라"면서 "정말 부럽더라"고 베드신에 대해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민기는 "이번 영화에서 그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위의 애정씬을 촬영했다"면서 "꾸준히 몸매 관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성웅은 이날 이민기와의 찰떡 호흡을 과시했습니다.
그는 이민기와 현장에서 친형제처럼 잘 지냈느냐는 질문에 "형제 말고 남매처럼 지냈다. 둘이 촬영하는 날에는 편했는데 혼자 촬영하면 허전하더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부산에 머물면서 촬영이 없는 날이 있지 않으냐. 그래서 혼자 낮술을 마시고 있는데 이민기 씨가 전화 와서 뭐하냐고 묻더라. 낮술 마신다니까 자기도 그렇다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성웅은 "이민기 씨가 있는 곳으로 갔더니 (이민기가) 파스타 집에서 잭콕을 마시고 있
황제를 위하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황제를 위하여 박성웅 완전 매력 넘치네" "황제를 위하여 낮에 파스타 집에서 잭콕이라니..뭔가 아이러니한데"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너무 잘생겼어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