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우승 축하연, 구단주 만수르 미모의 부인 두 명도 '눈길'

↑ 만수르/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무하마드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가 주최한 팀 우승 축하연 인증샷이 공개됐습니다.

12일(한국시각) 만수르는 선수들이 맨체스터 시티 시청 앞에서 우승 행사를 벌이는 동안 펼쳐진 구단 수외부들과 함께 우승 축하연을 열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우승 트로피 모형이 박힌 축구장을 연상케하는 대형 케이크를 자르는 만수르 구단주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사진 속 사람들의 해맑은 표정에서 맨시티 우승을 얼마나 기뻐하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시티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3-2014 EPL 38라운드 경기에서 사미르 나스리와 뱅상 콩파니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두어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만수르는 맨시티의 구단주를 맡은 이후 맨체스터 시 자체에 엄청난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초창기에는 맨시티 유니폼의 '전세계 무료 배송'을 실천하는가 하면, 팬들을 위해 관중석에 온풍기 시설을 설치하고 맨시티 구장 주변을 직접 개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만수르는 지난 2008년 약 3700억 원의 돈으로 맨시티를 인수한 후 1조 7000억 원을 맨시티에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금융 자산이 1000조원에 육박하는 만수르는 여전히 맨시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만수르의 미모의 두 부인들도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의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입니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딸도 범상치 않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만수르에 대해 누리꾼은 "만수르 형님은 역시 다르네" "만수르가 돈 쏟아부어서 결국 맨시티 1등 만들다니 대단하네" "맨시티는 만수르한테 평생 감사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