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소속사 "음주운전 교통사고 소식 지금 들었다…퇴원 여부도 몰라"

↑ 구자명/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측이 구자명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관련해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소속사 또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자명의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구자명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소식을 지금 들었다. 응급실에 아직까지 있는지 퇴원했는지 여부도 알지 못하며, 사고와 관련한 사항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하며 데뷔한 구자명이 이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13일 경기 일산경찰서는 구자명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지하차도 입구 벽과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자명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부상 정도는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와 관련해 다른 차량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구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3%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경찰은 구자명이 퇴원하는 대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한편 구자명의 소속사 부활엔터엔인먼트에는 김태원이 소속된 부활과 이태권, 손진영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구자명에 대해 누리꾼은 "구자명 소속사는 정말 방치하는 것 같아" "구자명 소속사 왠지 기사 보고 알았을 듯" "구자명 왜 그랬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