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을 폭행혐의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친 곳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일간스포츠는 신고 접수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의 말을 인용, 서정희가 딱히 다친 곳은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정희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곧바로 귀가했으며, 서세원은 지병인 당뇨, 혈압 합병증 등으로 응급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말다툼 후 두 사람 모두 입원했다는 선행 보도는 사실이 아닌
앞서 서정희는 지난 10일 오후 서세원과 오피스텔 로비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 서세원이 자신에게 신체적 위협을 가하다가 뒤로 넘어져 다쳤다는 내용으로 112에 신고를 했다. 서정희는 남편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 상태다.
한편 서세원은 최근 재정난으로 자신이 세운 청담동 교회 운영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