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백진희, 스타킹 벗은 이유는?…임시완과 옷 벗기 게임

‘트라이앵글’ 백진희가 임시완과 옷 벗기 게임을 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트라이앵글’ 3회에서는 첫눈에 반한 오정희(백진희 분)와 악연을 쌓게 된 윤양하(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카지노 호텔에서 오정희와 조우한 윤양하는 그의 앞을 가로막고는 아는 척을 했다. 이에 오정희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윤양하는 “나랑 술 한 잔 안 하면 카지노 정직원이 불법 사설 카지노 딜러로 일한다고 투서 넣을 지도 몰라요”라고 협박했다.
불안감에 휩싸인 오정희는 마지못해 윤양하가 묵고 있는 스위트룸을 찾았다. 그는 “이것만 다 마시면 되는 거죠?”라며 와인을 비웠지만, 윤양하가 “이럼 시시한데”라고 말했다.
이에 오정희는 “야! 이따위로 사람 약점 잡아서 데리고 노니까 재밌니?”라며 분노했다.
오정희는 이어 윤양하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기 위해 “기왕 놀기로 작정한 거 좀 더 화끈하게 놀아볼까? 킹 게임 어때? 왕이 시키면 주는대로 마시고 옷도 하나씩 벗는 거야”라고 제안했고, 윤양하는 “재밌겠는데”라며 이를 수락했다.
윤양하가 왕카드를 뽑았고 이에 오정희는 와인을 들이켠 후 재킷을 벗었다. 윤양하가 “그만할까요?”라고 묻자, 오정희는 “무슨 소리야. 더해 더. 계속해! 계속해”라며 카드를 섞었다.
윤양하는 두 번째 게임에서도 왕카드를 뽑았고 “자신 없으면 지금이라도 그만두든가”라며 말렸으나, 오정희는 와인잔을 비운 후 스타킹을 벗었다. 이때 윤양하의 손님이 찾아왔고 오정희는 수치심에 눈물을 글썽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백진희, 귀여워” “‘트라이앵글’ 백진희, 임시완 역할 잘 어울려” “‘트라이앵글’ 백진희, 흥미진진하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임시완이랑도 은근 잘 어울린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