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G 엔터테인먼트 |
12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K팝 스타2’ 우승 상금으로 받았던 3억 원을 사회 각계에 기부했다.
당초 우승 상금 중에는 음반 제작 지원비 1억 원이 포함돼 있었지만, 이 역시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에 “멤버들이 지난해 상금을 받고 ‘사회에 기부하자’는 부모님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안다”며 “멤버들이 아직 10대이기 때문에 기부에 관한 모든 절차는 아버님께서 진행하셨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부모님과 멤버들은 이 같은 사실을 일정 비밀에 부쳐왔던 것으로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K팝 스타2’에서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재치 넘치는 가사로 큰 사랑을 얻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악동뮤지션은 지난달 7일 정규 1집 ‘플레이’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중 하나인 ‘200%’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와 각 방송사 가요프로그램을 석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