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존스 ‘그녀’, CGV 무비꼴라쥬 5월 상영작 선정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그녀’가 CGV 무비꼴라쥬 ‘이동진의 라이브톡’ 5월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그녀’는 오는 21일 저녁 7시 전국 CGV 무비꼴라쥬 전용관 12곳에서 상영돼, 개봉 전 먼저 관객을 만난다.

제86회 아카데미 각본상, 제71회 골든글로브 각본상, 제66회 미국작가조합상 각본상 등 무려 43개의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그녀’. 연애전문 대필 작가 테오도르가 컴퓨터 운영체제 사만다와 만나 사랑에 빠지는 독특한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인공지능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진다는 상상을 뛰어넘는 설정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가진 외로움을 세심하게 표현해냈다.

CGV 무비꼴라쥬 한승희 팀장은 “스파이크 존즈 감독은 항상 상상치 못한 주제를 끄집어내어 작품에 녹이는 특색 있는 연출가다. 인간과 인공지능 운영체제가 만들어가는 러브스토리를 이동진 평론가의 탁월한 장면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사진=포스터

한편 ‘그녀’는 22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