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세원 불구속 입건, 서정희/ 사진=스타투데이, SBS |
서세원 불구속 입건, 아내 서정희 과거 "결혼 30년 넘어가니…" 충격!
'서세원 불구속 입건'
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이 아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밀친 혐의(폭행)로 서세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10일 오후 6시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와 말다툼 도중 아내의 목 등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세원은 일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에 의해 현행범으로 검거됐으나 지병(당뇨병)이 심각하다고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서정희도 정신적인 충격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으며 "남편을 강력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강남서 관계자는 "서세원씨가 병원에 있어 아직 구체적인 사건 내용을 조사하지 못했지만 추후 출석을 요구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세원은 최정상의 CF 모델이었던 서정희와 지난 1983년 결혼했으며,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서정희는 SBS '배기원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사실 처음에는 남편을 원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불쌍하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남편이 많이 약해졌다. 아내를 위한 마음이 날로 늘어가는 것 같다"며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결혼 30년이 넘어가니 '남편의
서세원 불구속 입건과 과거 서정희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서세원이 불구속 입건됐다니. 정말 충격이다" "과거에 서정희 발언 보니까 뭔가 의미심장하네" "서세원 불구속 입건, 30년 차 부부이고 자녀까지 있는데 이런 충격적인 일이 발생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