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무한변신 어디까지?…컴백 앞두고 로맨티스트 변신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가 되어 돌아온다.

컴백을 앞둔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린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자정 새 앨범 ‘시즌2’의 타이틀 곡 ‘라스트 로미오’의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콘셉트 사진 속 인피니트 멤버들은 고풍스러운 배경에 화이트 슈트를 차려 입고 차분한 매력을 뽐냈다. 앨범 타이틀 곡 ‘라스트 로미오’라는 제목처럼 사진 속 로맨틱한 분위기는 인피니트의 새로운 변신을 알린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거친 남성미로 대표되던 인피니트가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는 “공개된 사진에 쓰여진 ‘시즌2’는 인피니트의 새 앨범 명으로, 그 동안의 활동을 ‘시즌1’이라 규정짓는다면 앞으로의 활동을 ‘시즌2’로 하여 새롭게 다가가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인피니트는 작년 ‘남자가 사랑할 때’(Man in Love)와 ‘데스티니’의 연타석 홈런과 반년에 걸친 월드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10개월 만에 컴백 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