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인간중독’ OST ‘우리를 어떡해’ 참여 ‘애달퍼’

가수 린과 영화 ‘인간중독’이 만났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파격멜로다. 이와 함께 린의 8집 ‘르 그랜드 블루(Le Grand Bleu)’ 수록곡 ‘우리를 어떡해’가 ‘인간중독’과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우리를 어떡해’의 이뤄지지 못할 사랑에 빠진 두 남녀를 그린 애절한 가사는 ‘인간중독’에서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 진평(송승헌)과 가흔(임지연)의 모습과 조화를 이룬다.
한편, '인간중독'은 오는 14일 개봉된다.
이날 린 우리를 어떡해를 접한 누리꾼들은 “린 우리를 어떡해, 뮤비로 보면 진짜 좋아” “린 우리를 어떡해, 노래만 들으면 그닥” “린 우리를 어떡해, 영화랑 잘 어울려” “린 우리를 어떡해, 어떡하냐 진짜” “린 우리를 어떡해, 그립고 아프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