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과 정웅인이 옛 추억에 빠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새 친구 세윤이가 합류한 대촌마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성동일 성빈 부녀는 새롭게 합류한 정웅인 정세윤 부녀와 미리 만나 함께 가기로 했다. 성동일은 ‘동일 다방’이라는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다방에서 정웅인을 기다렸다.
뒤늦게 정웅인이 도착했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해 인사를 나눴다. 이때 성동일은 “우리 예전에 이런 다방에 많이 있지 않았니”라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정웅인도 기억이 난듯 웃음을 터트렸다.
두 사람은 과거 1998년에서 1999년까지 방송했던 SBS 드라마 ‘은실이’에서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다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이 생기게 됐던 것.
정웅인은 그 시절을 생각하며 “난 형이 이렇게 다복한 가정의 아빠가 될 줄 몰랐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웃으며 “왜 몰랐냐. 난 항상 이게 꿈이
이날 아빠어디가2 성동일 정웅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동일 정웅인, 생각나” “성동일 정웅인, 둘이 잘 어울리네” “성동일 정웅인, 아빠어디가의 구세주 등장” “성동일 정웅인, 빨간 양말 추억돋아” “성동일 정웅인, 대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