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건형, 의장대 출신인데… 단체 기합 '화들짝!'

↑ 진짜사나이 박건형, 사진=MBC

'박건형'

11일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멤버들은 군악대와 의장대로 나뉘어 진해 군항제 행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의장대에 배정된 박건형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동작조에 들어갔습니다.

의장대 출신 박건형은 남다른 실력으로 의장대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나이가 많아 체력이 모자라긴 했지만 의장대 출신의 경력과 평소 각과 절도를 중시해온 박건형이었기에 문제는 없어보였고 박건형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공연장에서 리허설을 하면서 다른 대원들에 비해 뒤쳐지는 실력을 보였고 박건형 때문에 대원들이 기합을 받게 됐습니다.

박건형은 자신의 실력이 모자란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고, 자신 때문에 기합을 받는 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괴로워했습니다.

박건형은 "자신에게 화가 난다"며 자책감을 감추지 못했고, 총리허설에 들어가기 전까지 총을 붙잡고 연습에 몰두했습니다.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박건형, 그 마음 이해된다" "진짜사나이 박건형, 속상했겠다" "진짜사나이 박건형,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