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
10일 저녁 방송된 MBC ‘무한도전’ 378회는 ‘무한도전’ 향후 10년을 이끌 차세대 리더 선출을 위한 선거특집 ‘선택 2014’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선거 유세 및 홍보영상을 공개한 뒤 여론조사 공약선호도 발표를 기다렸다. 공약선호도는 후보자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은 채 공약만을 공개했을 때 선호도를 뜻한다.
이는 유재석이 1인자 답게 1위를 차지했다.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 하하 박명수가 차례대로 뒤를 이었다. 박명수는 5%의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그러나 종합선호도 결과는 달랐다. 박명수가 한단계 올라서 5위를 차지했고 하하는 꼴찌가 됐다. 정준하는 4%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정형돈은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가장 큰 반전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노홍철이 1위에 오른 것이었다. 제작진은 “종합선호도 1, 2위가 가장 박빙이었다”며 순위를 발표했다. 유재석은 40%의 지지율을 얻어 2위를, 노홍철은 44%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유재석은 허탈한 표정을 지었고, 노홍철은 광기어린 웃음으로 기쁨을 표출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선택 2014, 노홍철이 1위라니 반전 대박” “무한도전 선택 2014, 유재석 이대로 미끄러지나요” “무한도전 선택 2014, 노홍철이 강렬하긴 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