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효리 |
10일 이효리 팬클럽 ‘효리투게더’ 등에 따르면 이효리의 팬들은 직접 모은 기금으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도그 파크(Dog Park)에 ‘이효리 숲’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평소 유기견 보호와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이효리의 35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진행했다.
팬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월 말 관련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500만 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이 마감된 지난달 10일까지 총141명의 팬들이 참여해 목표액을 훨씬 뛰어넘은 1007만9510원이 모였다. ‘이효리 숲’은 200㎡의 규모로 나무 400~5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이효리의 생일 당일인 10일 ‘이효리 숲’이 조성된 어린이대공원을 찾아 현판식을 갖고 이를 자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9월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문소리, 홍진경, 임경선과 함께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