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뜨거운 순간 엑소’로 두 번째 리얼리티 도전…대중 ‘중독’시킬까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엑소가 MBC 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에 이어 두 번째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뜨거운 순간 엑소’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9일 첫 방송 예정인 ‘뜨거운 순간 xoxo, EXO’는 엑소의 컴백부터 활동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제목 중 ‘xoxo’는 ‘허그 앤 키(Hugs and Kisses)’를 의미하는 약어로, 사랑하고 싶은 엑소 멤버 12명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 밖 엑소의 리얼한 모습은 물론 밀착 동행 취재를 통해 일본, 중국 등 세계를 넘나드는 그들의 글로벌한 활동 모습과 멤버 12명의 각기 다른 매력이 모두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60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 몰이 하고 있는 엑소의 ‘중독’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현장을 공개한다. 꾸밈없는 엑소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달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방송된 ‘쇼타임’을 통해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였던 그들이 두 번째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뜨거운 순간 엑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이에 대해 제작진은 3가지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 사진=티저영상 캡처

1.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컴백쇼 백 스테이지 등 무대 밖 엑소의 모습은?

‘뜨거운 순간 엑소’ 1화 에서는 ‘중독’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8000여명의 관객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컴백쇼 백스테이지 모습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뮤직비디오 촬영장 대기실에서 엑소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그리고 엑소가 직접 전하는 안무 포인트 등 깨알 재미가 여과 없이 전파를 타는 것. 또한 뜨거웠던 컴백쇼 현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엑소의 무대 뒷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2. 글로벌 아이돌 엑소의 생생한 한-중-일 활동 모습

엑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 한국을 넘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석권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net ‘뜨거운 순간 엑소’에서는 엑소의 국내활동뿐 아니라 중국에서 진행된 성룡 자선 콘서트, 10만명과 함께 한 일본 팬 이벤트 현장 등 글로벌한 그들의 모습을 방송 최초로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성룡, 왕리홍, 주걸륜과 엑소의 깜짝 만남 등 다양한 볼거리가 쏟아지는 것.

3. 엑소 멤버 12인 12색 개성 듬뿍

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의 평상시 모습은 어떨까. 엑소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밀착 취재하는 ‘뜨거운 순간 엑소’에서는 ‘시크돌’ 세훈, 천방지축 ‘비글돌' 찬열 등 그간 방송이나 무대에서 쉽게 알 수 없었던 멤버 각각의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나 재미를 더 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엑소가 글로벌 아이돌로 군림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핫 포인트’ 세가지가 다양한 자료화면과 함께 임진모 평론가, 신동엽, 태진아, 나영석PD 등 각개 각층 전문가들의 분석으로 알아볼 예정이다.

Mnet ‘뜨거운 순간 엑소’ 제작진은 “글로벌 아이돌 엑소는 다양한 개성과 끼로 똘똘 뭉친 그룹이다. 그만큼 ‘뜨거운 순간 엑소’에서는 각 멤버들이 갖고 있는 매력이 여과 없이 공개될 것“이라며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