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폭발사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
포스코 폭발사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5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괴동동 포항제철소 2고로안에서 가스배관 설비 교체작업을 하던 중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
포스코 건설 기계설비 하도급업체 근로자 이모씨 등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명은 부상 정도가 경미해 귀가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내년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인 2고로 개보수 공사의 사전작업을 위해 고로의 가스밸브를 교체하는
포스코측은 사고가 나자 포항남부소방서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에 감식반을 보내 원인을 파악한 뒤 안전위반 여부를 가릴 방침이다.
포스코 폭발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