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대세남’ 정기고가 SBS 파워FM(107.7MHz) 심야 음악 프로그램 '애프터클럽' 새 DJ로 전격 발탁됐다.
'애프터클럽’은 한국 대중음악에서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이 하루에 한명씩 DJ를 맡는 ‘7인 7색’의 형태로 이뤄진다. 정기고는 화요일 새벽마다 고정으로 DJ를 맡는다.
정기고는 애프터클럽에 합류한 것에 대해 “저만의 시간이 자유롭게 주어져 기대가 된다. 앞으로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 여러분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음악들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애프터클럽’의 DJ는 정기고 외에도 인디 모던록의 대표주자 '검정치마', 개성있는 보컬 '김예림', 최고의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 국내 팝재즈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푸디토리움 김정범', 힙합DJ부터 프로듀싱까지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DJ Soulscape)',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우스 뮤직 아티스트 '프릭하우즈 (Freakhouze)'가 각 요일의 DJ를 맡고 있다.
정기고의 '애프터클럽' 첫 방송은 오는 13일 새벽 SBS 파워FM(107.7MHz)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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