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앨범의 티저 사진을 9일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진청색 계열의 줄무늬 남성용 재킷과 빨간색 원피스로 묘한 매력을 선보였다. 독특한 복고풍 분위기를 자아낸다.
살짝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로 낡은 피아노에 살짝 기댄 아이유의 모습에서도 아련한 분위기가 엿보여 1970~1980년대 아날로그 감성이 앨범에 담겼음을 시사했다.
아이유 측 관계자는 "젊은 층에게는 따뜻함을,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들로 세대를 관통하는 교감을 나눌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아이유는 앨범 발매에 이어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8회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 공연은 지난 7일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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