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섹시 디바’ 아이비가 패션앤 ‘팔로우 미’ 시즌3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팔로우 미3' MC를 맡게 된 아이비는 패션, 뷰티, 요리 등 각종 라이프 정보를 담은 블로그를 5년째 운영 중이며, 1,400만 명이 넘는 방문자 수와 함께 포털사이트 파워블로거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순 스튜디오 진행자가 아닌 적극적으로 체험해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검증인’ 역할이 가능한 것.
패션앤 마경란 GM은 “아이비를 실제 만나보니 완벽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옆집 언니 같은 털털한 성격”이라며 “민낯에 빨간 립스틱만 바르고 스타디움 점퍼를 여성스럽게 믹스매치 하고 나타난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그녀만의 친근함과 센스를 프로그램에 그대로 옮겨올 생각”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아이비는 “호기심이 많아 입소문난 것들은 모두 시도해보는 편”이라며 “블로그를 운영하며 많은 이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깨달았다. ‘팔로우 미 시즌3’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분들과 함께할 생각을 하니 설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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