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솔로탈출 고시장이 포문을 열었다.
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연애고시’가 첫 선을 보였다.
‘연애고시’는 연애에 매번 실패하는, 연애가 너무 어려운 연애조난자들을 위한 솔로탈출 프로젝트다.
이날 전현무, 노홍철, 백지영이 MC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연애에 매번 실패하거나 연애를 어려워하는 연애고시 고시생으로 한정수, 이지훈, 정기고, 김동현, 장동민, 손호준이 출연해 솔로탈출 가능성을 점검해봤다.
↑ 사진=연애고시 캡처 |
그들은 공서영, 레이나, 차유람, 유예빈, 조서하 등 5명의 여신과 함께 다양한 연애 관련 문제를 풀어나가며 연애에 대한 남녀의 심리를 알아나갔다.
남성 출연자들은 절대 풀지 못한다는 어려운 ‘여자어’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거나 여자의 한 마디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는 등 연애 관련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여자의 심리도 알아가고, 성공 사례가 있는 연애 노하우를 공유해가며 자신의 매력을 적극 어필했다.
여성 출연자는 남성 출연자들의 매력 어필에 적극적이고 솔직하게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성이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의 말과 행동에 대해 이해를 도와주거나 각기 다른 남성 출연자들의 연애 스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연애에 관한 남녀 간에 이견차를 좁혀나갔다.
서로 다른 개성으로 각자의 매력을 어필했던 6명의 남성 출연자 중 김동현이 영광의 수석 고시생으로 등극했다. 순수한 매력과 은근한 노련미로 여성 출연자들을 어필했던 그는 일일데이트 상대로 차유람을 선택해 ‘스포츠 커플’ 탄생을 알렸다.
↑ 사진=연애고시 캡처 |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