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현빈 “여자보다 차가 더 좋다” 집착 고백

박현빈이 여자 대신 차에 집착했다고 털어놨다.
박현빈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여자 대신 비싼 차에 집착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날 박현빈은 “신인 때부터 해왔던 회사와 계약이 1년 정도 남았다. 데뷔 초 사장님과 이야기를 했었다. 여자 생각은 하지 말자고 말이다. 계약기간이 1년이 남았는데 10년을 딱 채우고 여자를 만나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박현빈은 “사실 공허함도 있다. 우울할 때도 있고 돈이 싫을 때도 있었다. 정말 필요 없다는 생각도 했었다. 방황까진 아니지만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 씨가 타던 차보다 한 단계 위 더 비싼 차를 바로 사기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차 가격이 1억이었다. 1년 뒤 차를 정리했는데 차가 고작 2,000km를 달렸더라”며 “처음엔 호기심으로 많이 구입을 했었는데 지금은 차 두 대로 부모님과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택시 박현빈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박현빈, 살을 빼” “택시 박현빈, 왜 이렇게 살쪘어” “택시 박현빈, 오동통” “택시 박현빈, 돈을 모아야 결혼을 하지” “택시 박현빈, 그런 남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