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박민영, 기억상실 걸린 김명민에 마음 ‘흔들’

‘개과천선’ 박민영이 김명민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개과천선’에서는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김석주(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석주는 기억을 잃기 전 자문을 맡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이지윤(박민영 분)의 도움을 받았다.
로펌 내에서 김석주의 상태를 비밀에 부쳐야 하는 이지윤은 김석주의 손과 발이 되는 조건으로 차영우 로펌 정직원 채용 제안을 받은 상황이다.
친구 이미리(주연 분)의 결혼식장에서 처음 마주치게 된 김석주와 악연을 쌓게된 뒤 그의 피도 눈물도 없는 비인간적인 면을 보고 여러 차례 실망해왔던 바 있다.
그러나 앞선 기억을 몽땅 잃어버린 김석주는 냉혈한이었던 원래 모습과는 다르게 농담을 건네는 여유와 상대방의 처지를 궁금해 하기도 하며 이지윤의 경계심을 허물고 있는 중이다. 이에이지윤은 기억을 잃은 채 로펌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 어린 시선을 떼지 못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지윤은 “누가 누굴 걱정 하냐. 너보다 훨씬 잘 나가고 훨씬 나쁜 놈이다” 라고 마음을 다잡으려 했다.
한편 이지윤에게 김석주가 기억을 잃은 것이 확실한지를 재차 묻는 차영우(김상중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누리꾼들은 “‘개과천선’ 박민영, 김명민이랑 잘됐으면 좋겠다” “‘개과천선’ 박민영, 진이한이랑은 어떻게 될까?” “‘개과천선’ 박민영, 흥미진진해” “‘개과천선’ 박민영, 김명민이랑 잘 어울려” “‘개과천선’ 박민영, 정말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