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그룹 지오디(god)의 신곡 ‘미운오리새끼’가 발매와 함께 국내 음원 차트를 1위를 석권했다.
지난 8일 정오 공개된 ‘미운오리새끼’는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지니, 벅스, 싸이월드뮤직, 몽키3 등 9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미운오리새끼’는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지오디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느린 템포의 비트에 잔잔한 내레이션과 보컬이 흘러나온다. 상처입은 자신의 모습을 길잃은 오리 새끼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1999년 데뷔한 지오디는 ‘어머님께’, ‘거짓말’, ‘촛불 하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길’, ‘하늘색 풍선’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민 그룹으로 사랑받았다.
멤버 윤계상이 2004년 팀에서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하자
이날 지오디 미운오리새끼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오디 미운오리새끼, 너무 좋다” “지오디 미운오리새끼, 왕들의 귀환”“지오디 미운오리새끼, 아이돌의 표본” “지오디 미운오리새끼, 역시 완전체가 좋아” “지오디 미운오리새끼, 기다린 보람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