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나는 남자다’가 편성을 논의 중이다. 정규편성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4.9%), SBS ‘오 마이 베이비’(4.6%)와 크게 뒤지지 않는 성적으로 정규편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KBS 예능은 수요일 밤 11시 시간대와 토요일 낮 5시, 일요일 낮 4시 시간대가 비어 있는 상태. 이에 정규편성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를 위한, 남자에 의한 방송을 콘셉트로 한 공개방송 토크쇼. 250명의 남성 방청객에 유재석과 노홍철, 임원희, 허경환, 장동민이 남자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특히 유재석이 ‘런닝맨’ 이후 4년 만에 새로 내놓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