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가 ‘나는 남자다’ 정규 편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8일 KBS 예능국 관계자는 MBN스타에 “유재석이 진행한 ‘나는 남자다’는 현재 편성이 논의 되는 단계다. 아직 정규편성 확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봄 개편 당시 선보였던 유재석의 토크쇼 ‘나는 남자다’가 수요일 심야 시간대로 정규 편성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9일 첫 선을 보였다. 유재석을 비롯해 노홍철, 장동민, 임원희가 MC로 나섰으며 남중, 남고, 공대를 나온 남자 방청객들과 방송을 진행했다.
한편 KBS는 현재 수요일 오후 11시 시간대가 공석인 상태다. 현재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편성되어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