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그룹 클레오 출신 방송인 채은정이 인도네시아에서 구금된 가운데, 소속사가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 채은정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화장품 론칭 행사였지만 개인 스케줄과 다름없어 매니저가 동행하지 않았다”며 “동행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모 씨 역시 누군지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일정은 소속사에서 전담하지만 해외의 경우 채은정 개인이 직접 관리한다”며 “현재 채은정과 통화가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계속 상황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채은정 일행은 4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시내에 머물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모 씨 등과 함께 비자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 사진=채은정 미니홈피 |
현재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비자 담당 영사를 경찰서에 보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