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영,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아나운서 됐지만…"연기하고 싶다"

↑ 조유영/ 사진=스타투데이

조유영,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아나운서 됐지만…"연기하고 싶다"

'조유영'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조유영이 배우로서 새로운 길을 걷습니다.

조유영이 계약한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조유영 씨와 근래에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며 "그를 연기자로 데뷔시킬 계획이다. 이번 전속계약의 취지도 조유영이 연기 영역으로 발을 넒혀보자는 데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유영 아나운서는 2012년 2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XTM에 최연소 아나운서(당시 기준)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야구 전문 아나운서로 주목을 받다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조유영은 호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유창한 영어실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시드니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허가를 받았지만 아나운서 활동을 위해 포기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조유영에 대해 누리꾼은 "조유영 진짜 아나운서 그만 둔다고? 야구는?" "조유영 연기 기대된다" "조유영 대박 머리도 좋고 몸매도 좋아" "조유영, 팬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