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d 윤계상 / 사진=O'live '윤계상의 원테이블' 방송 캡처 |
'god' 'god 윤계상'
8일 남성 그룹 g.o.d(이하 지오디)가 '미운오리새끼'로 컴백한 가운데 과거 멤버 윤계상의 탈퇴 이유가 새삼 눈길을 끕니다.
3일 윤계상은 자신의 팬카페에 '계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기사보다 먼저 밝히고 싶었는데 또 한발 늦어 미안하다"며 "좋은 마음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계상은 또 "모두가 행복해지길 기도한다"며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2012년 올리브tv'윤계상의 원테이블' 마지막회에서 윤계상은 지오디 멤버들을 초대해 그간의 오해를 풀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god 멤버들은 윤계상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털어 놓으며, "사실 연기자를 하려고 (god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라며 말하기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난 연예인을 관두려고 했다"며 "누가 연기를 하고 싶어 god를 깨고 싶었겠느냐"고 고백했습니다.
또 "우연한 계기로 연기를 하게 됐는데 하다보니 좋았다"며 "그러다보니 소문이 현실이 됐고 내가 그걸 반박하면 좋은 추억이 깨져버리게 됐다.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od는 8일 15주년 기념으로 '미운오리 새끼'를 공개했으며, '완전체'로 뭉치는 건 2004년 윤계상이 팀에서 탈퇴한 이후 10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god는 이 곡의 수익금을
god 윤계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god 윤계상 돌아와서 너무나 기쁩니다" "god 윤계상오래 기다렸어요! god 최고" "god 윤계상 콘서트 너무 기대되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