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김부자쇼’ 김동현이 이색 장래희망을 공개했다.
8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투니버스 ‘김부자쇼’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부자쇼’ 공동 MC를 맡은 김구라-김동현 부자가 함께했다.
김동현은 2006년 김구라와 함께 ‘불량아빠클럽’에 출연한 후 방송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투니버스 ‘막이래쇼’를 통해 성공적인 MC 데뷔를 하기도 했다.
김동현은 “MC도 좋지만 힙합에 관심이 많다.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사도 쓰고 비트도 만들어보곤 한다. 래퍼로서 활동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네가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때 ‘힙합의 순교자가 되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직접 작성한 가사를 본 적 있다. 부인과 함께 노트를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노트 첫 장에 반바닥을 적어두고선 그런 말을 한 것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 사진=CJ E&M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