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d' 'god 미운오리새끼' '윤계상' / 사진=싸이더스HQ 제공 |
'god' 'god 미운오리새끼'
오늘(8일) 낮 12시 god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노래 '미운 오리새끼' 음원이 공개됐습니다. 이들이 신곡을 발표한 것은 12년 만의 일입니다.
새 노래는 유명 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작곡했으며 god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곡입니다.
'촛불하나' '어머님께' 등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했던 god만의 가사와 분위기가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메인 보컬 손호영과 김태우의 애절한 보이스, 오랜만에 듣는 박준형의 랩과 데니의 내레이션이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god 탈퇴 후 쉽게 볼 수 없었던 윤계상의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돋보입니다.
12년 만에 듣는 만큼 더욱 깊고 풍성해진 다섯 남자의 화음이 귀와 마음까지 사로잡는 '미운오리새끼'는 지금은 20대, 30대가 돼 버린 god 팬들뿐만 아니라 10대, 20대 초반의 감성까지 자극하며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이날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오늘 약 몇시간 후면 우린 노래 '미운오리새끼'가 공개 되네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진짜 오랜만에 우리 god 형제 5명과 또 이단 옆차기 동생들도 모두 좋은 마음 한뜻으로 입을 모았어요, 국민 그리고 또 해외에 계신 모든 여러분 좋은 뜻에 함께 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god는 8일 15주년 기념으로 '미운오리 새끼'를 공개했으며, '완전체'로 뭉치는 건 2004년 윤계상이 팀에서 탈퇴한 이후 10년 만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god는 이 곡의 수익금을 세월호 참사 성
god 미운오리새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god 미운오리새끼 공연 언제하지!!" "god 미운오리새끼 역시나 god 노래는..최고다" "god 미운오리새끼 오랫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