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섭과 최민지의 사이가 급격이 좋아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2회에서는 한의사 송영섭과 플로리스트 최민지의 파란만장 연애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4일간 서로 연락을 안해 연애전선에 먹구름이 꼈던 송영섭 최민지 커플은 제작진의 도움으로 다시 인연을 이어갔다. 플로리스트 최민지가 직접 이벤트를 준비했고 무뚝뚝한 남자 송영섭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솔한 대화 덕분이었을까. 연애코치의 조언을 받고 낚시 데이트를 가진 뒤엔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여느 연인처럼 다정하게 서로를 부르기도 했고 스킨십도 자연스러워졌다.
특히 그간 거의 웃음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송영섭은 “멋있어졌다”는 병원 직원의 칭찬에 “연애를 해서 그런가?”라며 환하게 웃는가 하면, 최민지에게 전화를 먼저 시도했다가 그녀가 전화를 받지 않자 “전화 안 받아. 나 차였나 봐”라며 울상을 지어 MC들마저 놀라게 했다.
비록 초반엔 연애에 서툴고 서로 잘 안 맞았지만
이날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두근거리고 싶다” “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귀엽다” “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진작 그럴 것이지” “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이 커플은 진짜다” “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사귀는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