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기황후’ 고생하는 스태프들에 자켓 선물 ‘훈훈’

배우 하지원이 ‘기황후’ 스태프 200명에게 드라마 종영 기념으로 바람막이 자켓을 선물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지원은 지난 4월 말 ‘기황후’ 51부작 동안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증정했다. 선물한 자켓은 하지원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노스케이프’ 제품이다. 하지원은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와 함께 나눠주는 등 애정을 보였다.
하지원은 “야외 촬영을 할 때마다 추운 날 밖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반 년 간 함께 하다 보니 어느새 정이 많이 들었다”며 “바람막이 자켓으로 그 동안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선물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하지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지원, 협찬 아니야?” “하지원, 노스페이스인줄” “하지원, 협찬용일거야” “하지원, 역시 최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