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어반스테레오 10주년 스페셜 앨범 발매…허밍걸 누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원맨 프로젝트 밴드 허밍어반스테레오(본명 이지린)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REFORM(리폼)’으로 음악팬을 찾는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오는 21일 그간 발표한 곡들 가운데 엄선한 5곡과 스페셜 트랙으로 ‘WALTZ SOFA #10TH ANNIVERSARY’를 더해 총 6곡으로 구성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왈츠소파 측은 “허밍어반스테레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많은 인기 여가수들이 ‘허밍걸’로 참여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페셜 앨범 발매에 앞서 허밍어반스테레오는 9일 첫 번째 ‘허밍걸’을 공개하며, 음원도 선공개할 예정이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2004년 2월 ‘SHORT CAKE(쇼트 케이크)’로 데뷔, 이후 4장의 정규앨범과 스무 장이 넘는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대표곡으로 ‘HAWAIIAN COUPLE(하와이언 커플)’, ‘샐러드 기념일’, ‘INSOMNIA(인썸니아)‘ 등 다수가 있다.
일명 ‘허밍걸’이라 불리우는 객원보컬 시스템을 구축해 온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앨범에는 배우 최강희, 유인나를 비롯한 레이디제인, 왁스, 에즈원 등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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