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규가 지우에게 자신의 엄마가 첩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날 7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1회에서는 학생시절의 어수선(고아라, 아역 지우)이 김지용(이승기, 아역 안도규)의 어머니를 첩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수선은 김지용이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놀리자 “너희 엄마 첩이라더라”라며 그에게 상처를 주게 됐다.
이후 비가 오는 날 하교길에 우산이 없어 쩔쩔매던 어수선은 김지용과 마주쳤고 김지용이 쓰고 있던 우산을 건네주자 어수선은 “이걸 내가 왜 쓰냐. 나 한 개도 안 미안하다”라고 거절했다.
그러자 김지용은 “우리 엄마 첩 아니다. 미혼모다”라며 “엄마가 하나도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럽다. 나를 포
이를 들은 어수선은 당황해 하며 민망한 듯 자리를 떠나려 했지만 운동화 끈이 풀려있었고 김지용은 운동화 끈을 묶어주며 그녀를 거듭 당황하게 했다.
이날 너포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포위, 재밌다” “너포위, 아역들 연기 잘한다” “너포위, 요즘 아역은 아역이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