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마스터셰프 코리아3’ 심사위원 김훈이가 신동엽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3’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심사를 맡은 강레오, 노희영, 김훈이를 비롯해 하정석 PD가 함께했다.
시즌 1, 2를 함께했던 김소희 셰프를 대신해 시즌3에 합류하게 된 김훈이 셰프는 “‘마셰코3’ 출연을 두고 고민 중일 때 개그맨 신동엽이 내가 일하는 식당에 온 적 있다”고 말했다.
당시 김훈이는 신동엽에게 “한국어를 잘 못해 걱정”이라는 고민을 털어놨다고. 그는 “내 고민을 들은 신동엽이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해 그 말을 믿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데 와보니 이 정도로 안되더라. 그래서 공부를 계속 하고 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 사진=한희재 기자 |
한편, ‘마스터셰프 코리아3’는 대한민국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요리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