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최윤영이 ‘고양이는 있다 야옹’에 출연을 확정했다.
7일 최윤영의 소속사는 “KBS1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야옹’(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 여주인공 고양숙 역으로 최윤영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고양이는 있다 야옹’은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최윤영이 맡은 고양숙은 소설가를 꿈꾸는 잡지사 기사로, 3년 전 아버지의 사망으로 빚쟁이에게 시달려 본업과 알바를 병행하고 소설가의 꿈도 포기했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을 잃지 않고 꿋꿋이 헤쳐나가는 심지가 강한 인물이다.
이어 “대본을 읽고 작품과 캐릭터에 매료됐다. 고양숙이라는 캐릭터로서 열심히 놀아 볼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이는 있다 야옹’은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후속으로 오는 6월 9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