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희가 ‘걸그룹 왕따’와 관련해 과감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MC 신동은 “과거 걸그룹 왕따 사건 당시 SNS에 ‘그나저나 남의 일 같지 않네’라는 글을 올렸다. 무슨 의미였나”라고 물었다.
가희는 “내게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게 아니라, 걸그룹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이해가 된다는 의미였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어느 걸그룹이나 왕따도 있고, 유난 떠는 애들도 있고, 맞아야 하는 애들도 있다. 존재감이 없는 아이들도 있고,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하는 애들도 있다”며 “당연히 예쁜 아이도 있고, 정이 안가는 아이도 있다. 재수 없게 하는데 어떻게 예뻐하겠냐”며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또한 가희는 “애프터스쿨에도 ‘왕따’가 다 있었다. 내가 졸업을 앞둔 시기였는데 만감이 교차하고 안쓰러웠다”고 털어놨다.
과거 ‘화장실 집합설’에 대해서는 “그런 적 없다. 무슨 할 말 있으면 그때 이야기 하고 혼자 화장실에 가 ‘너무 심했나?’라고 생각하면서 우는 스타일”이라고 해명했다.
비틀즈코드 가희를 본 네티즌은 “비틀즈코드 가희, 돌직구 대박이네” “비틀즈코드 가희, 완전 왕언니 포스” “비틀즈코드 가희, 걸그룹은 진짜 다 그런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