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임다미가 보아의 열혈 팬이라고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비어홀에서 호주 오디션프로그램 ‘엑스팩터’(The X Factor)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을 거머쥔 임다미의 새 싱글 발매 기념 내한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임다미는 협업하고 싶은 한국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망설임 없이 가수 보아의 이름을 거론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보아의 왕 팬이다. 꼭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남자 가수 중에서는 이적과 김동률을 꼽았다. 임다미는 “이적은 정말 멋있다. 노래도 잘 부르고, 작곡능력도 뛰어난 것 같다. 또 김동률도 만나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다미는 회견을 마무리하며 “호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국과 호주를 넘나들며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 가수 임다미가 보아의 열혈 팬이라고 밝혔다. 사진=이현지 기자 |
한편, 앞서 발매된 임다미의 데뷔 앨범 ‘임다미’(DAMI IM)는 ‘엑스팩터’ 우승까지의 발자취, 그리고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끌었으며, 오는 16일 새 싱글 ‘슈퍼 러브’을 발매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