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류현경은 펀딩21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소셜 펀딩의 공감후원인으로 참여했다.
다른 국제영화제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것과 달리 상대적으로 자부담 비율이 높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지난 4월 소셜 펀딩을 시작했다. 류현경도 후견인으로 참여한 것.
류현경은 7일 응원 영상을 통해 "2006년 도리스 되리의 '내 남자의 유통기한'을 보기 위해 처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찾았고, 이후에도 꾸준히 관객으로서 즐겁게 영화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감후원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류현경은 "다음에는 상영작의 배우로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8일간 메가박스 신촌에서 개최된다. 개막작 '그녀들을 위하여'를 비롯한 30개국 99편의 상영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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