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말레피센트’로 4년 만의 스크린에 돌아온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 인생 최초로 악녀 캐릭터에 도전했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고,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매력의 마녀 말레피센트가 순수하고 아름다운 공주 오로라에게 내린 치명적인 마법의 주문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안젤리나 졸리가 4년간의 공백을 깨고 선택한 캐릭터는 말레피센트로, 연기 인생 최초로 악녀 캐릭터에 도전해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녀는 ‘말레피센트’를 통해 지금까지 선보였던 캐릭터를 잊게 할 팜므파탈 매력의 마녀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녀는 의상부터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압도적 비주얼의 마녀 말레피센트를 완성시키기 위해 열정을 보였다.
‘말레피센트’를 연출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은 “안젤리나 졸리와 말레피센트의 이미지를 보고 있으면 정말 하늘이 맺어준 결합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말레피센트’는 오는 29일 국내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