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이방인 진세연 / 사진=SBS '닥터이방인' 방송캡처 |
닥터이방인 진세연, 2년 후 수용소에 갇혀 애틋하게 이종석 불러…'뭉클'
'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닥터이방인' 진세연이 첫사랑인 이종석을 살리려 목숨을 버렸습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2회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강물 속으로 떨어진 송재희(진세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박훈(이종석 분)과 송재희는 부다페스트로 가서 탈북을 시도했지만 이유를 모른 채 한국 망명을 거절당했습니다.
이후 북한 감시원들에게 쫓기다 총상을 입은 송재희는 강물 속에 떨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를 본 박훈이 재희의 손을 잡아 위기를 넘겼지만 그 또한 총을 맞아 위태로운 상황에 노출되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송재희는 박훈의 손에서 자신의 손을 빼며 "나 기억해줘. 우리 의사선생님 박훈 동무 안녕" 이라는 인사를 남기고 강물 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선 2년이 지난 후 남한에 정착한 박훈이 수용소에 갇혀 살아있는 재희의 모습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박훈은 이창이(보라 분)를 통해 돈을 받고 탈북자들을 데려다 주는 브로커가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이창이가 꿈에 그리던 엄마를 찾자 박훈은 돈을 마련해 일해서 더 갚겠다며 송재희 행방을 물었습니다. 이에 브로커는 USB에 담긴 송재희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화면 속 송재희는 "훈아" 라고 애틋하게 말했고 박훈은 모니터
'닥터이방인 진세연'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닥터이방인 진세연, 애틋한 눈물 연기 진짜 잘하더라" "닥터이방인 진세연, 총리역할 진짜 무서운 사람인 듯" "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이랑 어떻게 재회할까? 궁금해" "닥터이방인 진세연, 다음 내용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