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희야’(정주리 감독, 파인하우스필름 제작)의 배두나와 송새벽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잔혹한 세상 끝에 홀로 던져진 열네 살 소녀의 위험한 선택을 그린 ‘도희야’의 배두나, 송새벽이 보그 코리아와 함께 한 커플 화보가 영화와는 또 다른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폭력에 노출된 소녀 도희를 보호하는 유일한 구원자 영남 역의 배두나는 영화 속 모습과는 다른 짙은 화장과 과감한 의상으로 모델 출신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현장에서도 무슨 옷이든 아름답게 소화해내는 몸매와 진지하고 성실한 촬영 자세로 관계자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작품에서 용하를 통해 기존의 코믹 이미지를 벗어나 선이 다른 악역을 선보인 송새벽은 화보 속에서도 서늘한 눈빛과 강렬한 표정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한 프레임에 담긴 배두나와 송새벽은 파격적인 포즈와 표정
한편, ‘도희야’는 폭력에 홀로 노출된 소녀의 위험한 선택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5월 22일 개봉.
이날 배두나 송새벽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새벽 나오면 코믹인데” “도희야 스릴러물 아니야?” “송새벽 나름 섬뜩하다” “배두나, 느낌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